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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팩 후기2025 9월 시그니처패키지 올레길 2코스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씨월드여객관리팀원 작성일 2025.09.06 17:46
조회 2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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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 시그니처패키지 올레2코스 다녀온 후기>

이번에 씨월드고속훼리에서 준비한 시그니처 올레2코스를 다녀왔습니다.
하루 동안 제주의 푸른 바다와 초록 숲길, 그리고 마을 풍경까지 오롯이 느낄 수 있었던 여정이었어요.
여행 시작은 바다 위에서
새벽 1시, 목포에서 출발하는 퀸제누비아호에 몸을 싣고 제주로 향했습니다.
밤바다를 가르는 배 위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나니, 창밖으로는 제주가 반겨주고 있었어요. 도착하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올레길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광치기 해변 – 시작부터 눈부신 풍경
코스의 첫 시작은 광치기 해변!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가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모습이 정말 그림 같았어요. 발을 살짝 담그며 시작한 첫 발걸음부터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식산봉과 족지물 – 제주의 자연을 그대로
올라가는 길은 조금 힘들었지만 정상에 오르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장관이었어요.
중간에 만난 족지물에서는 잠시 발을 담그며 시원하게 쉬어가는 여유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오조리 마을 – 느림의 미학
오조리 어촌마을에서는 평화로운 제주 삶의 한 장면을 만날 수 있었어요. 오래된 돌담길과 아기자기한 풍경은 마치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했습니다.
대수산봉 정상 – 오늘의 하이라이트
힘들게 올랐지만 정상에서 만난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적!
제주의 바다와 마을, 오름들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아, 이래서 사람들이 올레길을 찾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뿌듯함이 가득했습니다.
혼인지와 은평포구 – 완벽한 마무리
마지막은 은평포구에 도착하며 여정을 마쳤습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앉아있으니 하루 동안 걸었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총평
짧지만 알찬 하루 여행!
바다에서 시작해 바다로 마무리되는 코스 덕분에, ‘제주를 제대로 걸었다’는 만족감이 정말 컸습니다.
다음엔 가족과 함께 또 오고 싶네요.


#씨월드 #퀸제누비아호 #올레길 #올레2코스 #제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