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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팩 후기2025 제주의 밤, 반딧불투어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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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씨월드여객관리팀원 작성일 2025.06.22 16:04
조회 4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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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도 좋고, 살짝 지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여행이 필요하던 찰나!
씨월드고속훼리에서 운영하는 “제주의 밤, 반딧불투어”라는 이름의 1박 2일 패키지를 알게 되었어요.
제주 바다도 보고, 숲도 걷고, 반딧불이까지 볼 수 있다니… 듣기만 해도 낭만 가득한 코스!
아침 8시 반, 퀸제누비아호를 타고 목포항을 출발하면서 여행이 시작됐어요. 바다 위에서 보내는 시간도 너무 여유롭고 좋았어요.
제주항에 도착하니 여행사 직원분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본격적인 제주 투어가 시작됐죠

첫 코스는 함덕해수욕장에서의 힐링 산책.
이어 휴애리 수국축제에서는 온통 수국으로 물든 공간에서 예쁜 사진을 엄청 많이 남겼어요.
저녁은 현지 느낌 가득한 흑돼지 굽굽 은축돼지, 여행 중 먹는 고기가 왜 이렇게 맛있죠?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밤 9시 반, ‘반디마을 탐방’ 시간이 왔어요.
숲 속 어둠 속에서 반짝이던 반딧불이들이 정말 신비로웠고, 한참을 말없이 바라봤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해요.
이건 진짜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더라고요.
둘째 날은 호텔 조식 후, 석부작 테마파크에서의 산책과 쇼핑으로 시작했어요.
작지만 오밀조밀한 공간에 제주를 담은 듯한 느낌이 가득했죠.

그다음 코스는 약천사, 그리고 점심은 몸국 or 흑돼지국밥 중 선택이었는데, 저는 따뜻한 국밥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향파두리 계절꽃밭은 계절별로 달라지는 꽃들 덕분에 너무 예뻤고,
마지막 탐라원 특산기념품 매장에서는 가족 선물도 챙길 수 있어 알찬 마무리가 되었어요.

이틀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지만,
“자연과 함께하는 느린 제주”를 제대로 경험한 기분이에요.
특히 반딧불이 탐방은 말로 설명이 안 되는 감동이었고,
전체 일정이 빡빡하지 않아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던 것도 너무 좋았어요.
씨월드고속훼리 덕분에 다시 제주를 사랑하게 된 여행이었습니다.
조금 특별한 제주를 찾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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