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여행


기분좋은 여행

yoshio 0 6,148 2009.08.26 16:19
저는 서비스 개선을 요청하기 위해 seaferry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하여 의견을 올렸고, 귀사의 홈페이지 여행후기를 본 후 씨페리에서 본인이 겪었던 기분좋은 일을 올립니다.

저는 낚시인으로 벽파-추자항로를 자주(월 2회정도) 일행들과 함께 이용하며, 낚시인의 총무로서 회비를 일괄 관리합니다.

2년전의 일입니다. 일행의 회비 등 약 100여만원을 호주머니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돈과 지갑등 호주머니에 넣었던 물건이 좌석에 흘렀습니다. 물론 본인은 물랐지요.

다음날 추자 섬에서 낚시를 하는데 전화가 왔어요. 지갑을 주워놓았다고. 까마득히 모르고 있다가 갑작스런 연락에 민박집에 돌아와 찾아보니 정말 잃어버린 겁니다.

씨페리의 사무장님(성명미상)이 고객이 주워준 지갑과 돈을 지갑속에 든 명함을 찾아 본인의 휴대폰으로 연락한 것이지요.

그전에 울릉도 낚시를 갔었는데 낚시배에서 소매치기가 호주머니를 칼로 도려내어 훔쳐가 낭패를 당한 경험이 있었는데 제주항로는 정말 양심이 살아있구나 하고 감탄을 하였습니다. 돌아가는 선편에서 사무장님으로부터 돈과 지갑을 받았으며 정말 마음속으로 감사를 드렸습니다. 지금도 사무장님은 늘 친절하게 우리를 맞아줍니다. 한참 늦은 이야기 입니다만 늘 잊지않고 있으며 오늘 씨페리 회원가입하면서 기분좋은 이야기를 올립니다.

씨페리. 사무장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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