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여행] 추자도 올레길(제주올레 18-1코스)을 따라서...1부 (제주항 - 상추자항 - 최영장군 사당 - 봉글레산까지)


[섬여행] 추자도 올레길(제주올레 18-1코스)을 따라서...1부 (제주항 - 상추자항 - 최영장군 사당 - 봉글레산까지)

연꽃 0 8,883 2010.08.05 09:59
2010년 7월 24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자도를 다녀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추자도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릅니까?

추자도는 저에겐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참 많은 섬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섬, 바다, 사람이 동화되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섬!!!! 추자도~~~

추자도가 2010 추자도섬문화 체험의 해로 정하고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제3회 추자도 참굴비대축제를 열었습니다.

추자도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여기를 참조: http://blog.naver.com/scpark1214/1200681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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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관문인 제주항연안여객선 터미널에는 제3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추자도로 들어가는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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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를 경유하는 여객선은 핑크돌핀호와 한일카훼리3호가 있습니다.

올해 추자도로 들어가는 배편은 씨월드고속훼리 정이사님이 도움으로 추자도를

다녀오게 되어 아주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도움을 주신 씨월드고속훼리 정이시님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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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빠른 속도로 제주항을 빠져나가는

핑크돌핀호에서 바라본 제주 앞바다 모습입니다.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핑크돌핀호가 수면위를 붕붕 날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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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타고 추자도로 들어 갈 핑크돌핀호 선실 내부 모습입니다.

승선 정원은 250명이며, 요금도 10,000원으로 추자 나들이 하기에 부담이 없는 비용입니다.

이 핑크돌핀호는 쾌속선으로 불과 1시간 10분이면 상추자도 항에 도착합니다.

핑크돌핀호는 여행객들이 편안히 여행을 즐길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준비하고

손님을 정성으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정된 좌석이 있어 여행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선내 시설도 이만하면 여행하는데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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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돌핀호가

약 1시간 10분을 달려 상추자도항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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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는 참굴비축제를

알리는 깃발이 불어오는 바다 바람에 펄럭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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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자도를 온 목적은 새로 생긴 추자도 올레(제주올레 18-1코스)길을

따라 걸으며 추자도 풍광을 먼저 구경하고 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참굴비 대축제도 즐겨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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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올레길(제주올레 18-1코스)로 들어섭니다.

추자도 올레는 제주올레 18-1코스로 지난 6월 26일 개장을 하고 길을 열었습니다.

코스 경로는 상추자도항을 출발 최영장군 사당을 시작으로 봉글레산, 나바론 절벽 정상,

추자등대를 거쳐 상,하주자도를 연결하는 추자교를 지나 하추자도로 들어가 묵리마을,

모진이 몽돌해안, 황경헌의 묘, 신대산 전망대, 엄바위 장승, 돈대산 정상, 담수장을 경유

다시 상추자도항으로 돌아오는 17.7㎞로 코스로 난이도는 제주올레길 중 최상의 코스입니다.

봉글레산, 나바론 절벽 정상, 돈대산 등 산 봉우리를 여러차례 오르내리는

그야말로 업,다운이 굉장히 심한 난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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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초등학교 교정으로 들어서자.

운동장 한켠에 샛빨간 장미가 곱게 피어 여행객과

올레꾼들을 반갑게 맞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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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초등학교 옆으로 이어지는 추자 올레길을 따라 최영장군 사당으로

이동을 하며 추자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 꽃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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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장군 사당 앞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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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당은 국토수호신적인 의미에서 세워졌다는 설과 함께 고려 공민왕 23년(1374)

목호의 난을 진압하기 위해 제주도로 가던 최영 장군이 심한 풍랑을 만나 추자도에

머물며 바람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리게 됩니다.

이 때 점산곶에 머물던 최영 장군은 백성들에게 어망을 만들고, 고기잡는 법을 가르쳐

생활이 크게 좋아진 주민들이 그 은의를 생각하여 사당을 짓고 모시게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사당은 제주도기념물 제 1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당입구 남동쪽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 바로 옆에는 "최영사당금표" 가 세워져 있는데, 이 비의 앞면에는 "신묘금지비" 라 음각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당 안에는 "조국도통대장 최영장군" 이라는 신위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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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장군 사당에서 내려다 보는

상추자도 전경과 추자초등학교 전경입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섬, 상추자도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오는 풍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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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장군 사당 안으로 들어서서 사당을 둘러봤습니다.

사당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석측과 나무 기둥, 처마, 지붕을 살펴보노라니

역사의 숨결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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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장군 사당을 둘러보고 소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는 최영장군 사당 옆으로 난 올레길을 따라 귓개산으로 올라서자.

태평양 짙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바다에 떠있는 아름다운 섬들이

그림같이 펼쳐지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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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개산에서 바라보는 추자도 풍광도 아주 볼만 합니다.

이런 추자도 풍광은 차를 타고 다니면 절대 볼 수가 없습니다.

힘이 들고 피곤하지만, 쉬엄쉬엄 놀면서 추자도 풍광을 감상하며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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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아지른 절벽과 짙푸른 바다 위에 두둥실 떠있는

아름다운 섬들을 구경하며 다시 추자도 올레길(제주올레 18-1코스)을 따라 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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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올레길(제주올레 18-1코스)을 앞서

걸어가는 올레꾼들을 배경으로 곱게 핀 참나리 모습도 담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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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장군 사당을 지나 추자도 올레길(제주올레 18-1코스) 첫번째 산인

봉글레산으로 이동을 하며 바라보는 추자도 전경과 추자초등학교 전경입니다.

추자초등학교는 아름다운 섬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아가는 추자도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언덕 위에 세워졌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입니다.

1925년 6월 3일 4년제, 2학급 설립인가를 받아 1925년 9월 1일 추자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습니다.

1944년 4월 1일 추자서국민학교로, 1949년 4월 1일 추자국민학교로 개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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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글레산으로 이어지는 추자도 올레길(제주올레 18-1코스)에서

만나는 풍경들은 그야말로 어디에 눈을 두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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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이 흐드러지게 핀 추자도 올레길(제주올레 18-1코스)를

앞서 부지런히 걸어가는 올레꾼들 모습과 어울려 걷는 맛이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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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길이 주는 매력은 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야생화들을 많이 만날수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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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올레(제주올레 18-1코스)를 따라

봉글레산으로 이동을 하며 다시 추자도 전경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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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가 활짝 피어 바다를

향해 무한 구애를 보내는 풍경도 담아보고...

바다위에 떠있는 수령섬과 어우러져 아주 멋드러진 풍광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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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따라 오시는

올레꾼들을 배경으로 한 장 더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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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올레길(제주올레 18-1코스)를 따라

이동을 하며 바라본 봉글레산 정상의 모습입니다.

벌써 많은 올레꾼들이 봉글레산 정상 팔각정 쉼터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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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올레길(제주올레 18-1코스)

에는 유독 활짝 핀 참나리가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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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추자도 올레길

(제주올레 18-1코스)은 봉글레산 입구 쉼터에서 길이 갈라집니다.

이 길을 따라 쭉~~~걸어가면 다무래미 섬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입니다.

이 곳의 풍경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 http://blog.naver.com/scpark1214/120068259087

추자도 올레는 이 쉼터에서 좌측으로 난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봉글레산 정상으로 이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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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올레길(제주올레 18-1코스)첫번째 산인

봉글레산으로 이동을 하며 바라보는 상추자도 풍광입니다.

역시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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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앞서

걸어가는 올레꾼들도 담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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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글레산 정상으로 이동하며

바라보는 추자면 대서리 후포해안 전경입니다.

후포해안 앞바다에는 참굴비대축체 기간동안 테우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척이 테우가 후포해안 앞바다에 떠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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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정으로 추자도 올레길(제주올레 18-1코스)을 걷기에는 무리라

생각하고 오늘은 쉬엄쉬엄 추자도 멋진 풍광을 자세히 감상하며 걷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추자도 올레길(제주올레 18-1코스)는 오르내림이 심해 하루에 걷기엔 무리입니다.

추자도 올레길(제주올레 18-1코스)을 걸어보시려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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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글레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시멘트로 포장된

추자도 올레길(제주올레 18-1코스)을 걸으며 바라보는 풍광은 역시 가슴이 시원합니다.

그래서 저는 섬여헹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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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로 포장된 추자도 올레길

(제주올레 18-1코스)을 놀멍 쉬멍 걸어

추자도 올레 첫번째 산인 봉글레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올레꾼들이 멋드러진 추자도 풍광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 [섬여행] 추자도 올레길(제주올레 18-1코스)을 따라서는 계속 이어집니다.

추자도 여행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은 제 블로그 추자도 도보여행기를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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