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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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0 12,012 2011.05.08 11:12
2011년 5월7일 16시50분 제주-목포스타크루즈를 어머니 칠순여행에서 돌아 오는길에 승선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비행기를 이용 하느라 배를 이용한건 고등학교수학여행때 완도-제주말고는 두번째 였습니다 그때가 1985년도 였으니까 지금 스타크루즈를 타보고 생각해 보면 거의 피난민실은 배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습니다 스타크루즈를 승선했을때 제가 촌 사람이었나봅니다 영화 타이타닉이 생각났습니다 배를 처음 봤을때 입에서 와 소리가 나오더군요 배의 크기 내부규모며 부대시설(레스토랑 게임룸 수유실 샤워실 편의점)이 호텔수준이랄까 집사람과 차량두대를 각자 배에실으며 사정이 있으니 빨리 내리게 해주세요 헀더니 정말 열번째로 내리더군요 지정좌석 403호를 확인하고 차에서 짐정리하고 돌아와보니 단체여행객 중 한사람이 방에 들어가지 못하게하며 자기방번호도 모르냐는 식으로 말하며 우기더군요 황당+무식 그자체였죠 자기네 전체가 쓰기위해 바꿨다고 하더군요 나도 모르게 내좌석이 바뀌다니 날더러 어디로 가라는건지? 일행이라는 단체 이기주의의 피해자가 되어 좋지않은 기분에 안내데 스크에 심한 항의를 했죠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직원분의 얼굴에서 월급받고 하는 사무적인 말투가 아닌 정말 미안해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주말이라 사람도 많았는데 객실을 세군데를 데리고 돌아다니며 제 방과 가장 환경이 유사한 곳으로 안내하며 배정해 주시더군요 방이 바뀌어 번호가 기억이 안나 헤메고 있을때(배 내부가 무척큼)직접 데리고 안내해주시고 참으로 고객을 가족처럼 대해 주셨습니다 고객사랑이 어떤건지 참 잘보고 느기게 해 주셨습니다 비행기 여행이 조금 삭막하다면 배는 조금 인간적 이랄까!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스타크루즈를 이용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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